파로 곡물(이탈리아 쌀)

파로쌀 단어 자체가 생소하시죠? 파로쌀은 일반 쌀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여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높아 장 건강에도 좋고,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저항성 전분은 우리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이동하여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특별한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정원사가 흙에 비료를 주어 건강한 식물을 키우듯, 저항성 전분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에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고대 곡물 이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파로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파로 곡물

1. 파로 쌀이 우리나라에 알려진 이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지고 인기를 얻어왔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건강 트렌드: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슈퍼푸드, 기능성 식품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파로 쌀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글루텐 프리 식품: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이 증가하면서부터, 글루텐 프리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글루텐이 없는 파로 쌀이 대안 식품으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요리법: 파로 쌀은 리조또, 샐러드,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SNS 및 온라인 마케팅: SNS를 통해 파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건강 정보가 공유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졌습니다.

 

2. 파로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

파로 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파로 쌀은 일반 쌀과 달리 껍질이 두껍고 단단한 고대 곡물입니다. 엠머, 에인코른, 스펠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확:파로 곡물이 익으면 수확합니다. 일반 벼 수확과 비슷하게 기계를 이용하여 곡물을 베어냅니다.
*건조:수확한 곡물을 햇볕이나 인공 건조기를 이용하여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정선:건조된 곡물에서 이물질, 흙 등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정선합니다.
*탈곡:탈곡기를 이용하여 곡물의 겉껍질을 제거합니다. 파로 쌀은 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일반 쌀보다 탈곡 과정이 더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도정:탈곡된 곡물을 도정하여 식용에 적합한 상태로 만듭니다. 도정 정도에 따라 통밀, 반정미, 백미 등 다양한 형태의 파로 쌀이 만들어집니다.

 

파로 곡물

3. 파로 쌀, 생김새와 맛

 

*생김새
모양: 쌀알보다 조금 더 크고 길쭉하며, 껍질이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색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 껍질이 거칠고 울퉁불퉁한 편이며, 통밀처럼 겉껍질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맛
고소함: 견과류와 비슷한 고소한 풍미가 강합니다.
씹는 맛: 찰기가 적고 톡톡 터지는 듯한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구수함: 껍질에 함유된 영양분 덕분에 구수한 맛이 더욱 풍부합니다.
(마치 보리를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든 듯한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곡물과 비교했을 때

쌀: 찰기가 많고 부드러운 식감
보리: 파로쌀과 비슷한 고소함을 가지고 있지만, 파로쌀에 비해 좀 더 거친 식감
퀴노아: 톡톡 터지는 식감이 비슷하지만, 좀 더 쌉쌀한 맛이 있습니다.

 

4. 파로 쌀 보관 방법 및 유통기한

파로 쌀은 일반 쌀과 마찬가지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곡물류 이기 때문에, 김치 냉장고나, 일반 냉장고 과일칸에 보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잘못된 보관은 쌀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벌레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보관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1. 파로 쌀 보관 방법

*밀폐 용기: 쌀벌레를 예방하고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병이나 스테인리스 쌀통이 적합합니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량씩 나눠 담기: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했다면 소분하여 보관하면 더욱 위생적입니다.
*습기 제거: 쌀통에 습기 제거제를 함께 넣어주면 습기를 흡수하여 쌀의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4-2. 파로 쌀 유통기한

파로 쌀은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쌀은 곡물이기 때문에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정일이나 구매일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을 설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정일 기준: 도정 후 1년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일 기준: 밀폐 용기에 보관했을 경우,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냄새: 곰팡이 냄새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색깔: 변색되었거나 벌레 먹은 흔적이 있다면 버려야 합니다.
* 촉감: 만져보았을 때 끈적하거나 습기가 느껴진다면 신선도가 떨어진 것입니다.

 

4-3. 파로 쌀 보관 시 주의사항

* 습기: 습기가 있는곳에 쌀벌레가 생기고 곰팡이가 피는 주된 원인이므로 습기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온도: 너무 덥거나 추운 곳(냉동실)은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빛: 직사광선은 쌀의 영양소를 파괴하고 산화를 촉진하므로 베란다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 잘 보관된 파로 쌀은 맛과 영양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파로 쌀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파로 곡물

5. 파로 쌀 원산지와 종류

 

*원산지: 이탈리아산 파로 쌀이 일반적으로 품질이 좋습니다.
*가공 정도: 통밀, 반정미, 백미 등 다양한 가공 정도의 파로 쌀이 있으므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세요.
*유기농: 유기농 파로 쌀은 농약 잔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종류

①엠머(Emmer): 가장 흔한 종류로, 붉은색 또는 갈색을 띠며 견과류와 같은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②에인코른(Einkorn): 가장 오래된 밀의 한 종류로, 껍질이 얇고 쉽게 부서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③스펠트(Spelt): 엠머와 비슷하지만 좀 더 크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마그밀 정

 

 

귀 고무줄 단점